승정원일기 1책 (탈초본 1책) 인조 1년 4월 6일 을축 3/16 기사
1623년 天啓(明/熹宗) 3년
鄭沆 등의 죄를 먼저 청하였다고 엄한 비답을 받았으므로 遞職을 청하는 趙廷虎의 계
○ 持平趙廷虎·兪伯曾啓曰, 爾瞻腹心, 未盡科罪, 而先請鄭沆·李廷彪之罪, 誠以兩王子之死, 天下之至冤故也。昨承聖批, 論事失實之罪, 著矣, 請遞臣職。答曰, 勿辭, 退待物論。竝出延興府院君家日記所謄朝報 義禁府啓曰, 罪人鄭道, 押去, 假都事李尙儉, 自昨朝差定, 而至今不爲肅拜, 使不少罪人, 留滯多時, 極爲稽緩, 請從重推考, 卽刻發送, 此後厭憚圖避者, 先罷後推事, 捧承傳施行, 何如? 傳曰, 允。禁府謄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