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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57책 (탈초본 3책) 인조 15년 4월 27일 병신 9/16 기사 1637년  崇禎(明/毅宗) 10년

무사히 소를 육지까지 데리고 온 田男 등에게 시상하겠다는 備邊司의 계

李景曾以備邊司言啓曰, 濟州居前主簿田男, 色吏寺奴承吉·李賢等, 呈狀于本司曰, 牧使·判官, 以兵亂之後, 公私牛畜, 盡失無餘, 孑遺生民, 欲耕不得, 拮据料理, 養牛一百九十四頭, 無弊領納。前者, 軍物領來者, 亦有論賞之典, 依例啓處云。本州在海外絶島, 本州之人, 以官事上來者, 與陸地之人, 視之頗異, 軍器物領來者, 例爲入啓施賞矣。此人等呈狀希望, 果爲猥濫, 但許多牛隻, 無事押來, 及時分送, 與軍器領來者, 勞苦相同。令該曹遵例論賞, 以慰其心, 宜當。敢啓。傳曰, 依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