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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62책 (탈초본 3책) 인조 15년 12월 15일 기유 17/34 기사 1637년  崇禎(明/毅宗) 10년

迎接都監이 말한 木綿은 따로 창고에 두고 濟州에서 산 소는 牛疫이 심하니 朝廷의 分付를 기다리게 할 것을 청하는 備邊司의 계

許啓, 以備邊司言啓曰, 迎接都監啓辭兩款中, 一款則用餘木綿, 及該曹應辦色遺在收布雜物, 別貯一庫, 勿許混用於經費, 或隨物價貴賤, 貿販有無, 以爲日後之用, 庶免臨渴掘井, 勞民斂怨之患者也。此則別貯一庫, 隨時貿販, 如該曹啓辭爲當, 且一款則差備軍未收價布七十餘同, 因本司公事濟州貿牛次, 輸納於海南事, 已爲行會, 而今聞濟州牛疫熾盛, 貿牛之事, 亦不如前所料云, 故竝錄於別單書啓之中者也。此則濟州牛疫方熾, 故未卽入送, 而待其牛疫之息, 行且輸送, 姑令留置於海南, 以待朝廷分付, 爲當。敢啓。傳曰, 依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