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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04책 (탈초본 5책) 인조 27년 1월 11일 경오 4/9 기사 1649년  順治(淸/世祖) 6년

勅使를 接見할 때 濟州의 長兒가 사망한 일과 倭館의 정세에 대해 물을 경우에 답할 말을 준비하여 보고하는 承政院의 계

○ 政院啓曰, 勅使接見時酬酢說話, 依前加減書入, 而如濟州長兒事及倭館情形等事, 彼若提問於話頭, 則自我酬應之說, 不可不預爲講究, 請令備局商度定奪, 以備睿裁。傳曰, 依啓事, 命下矣。今番接見時, 濟州事似不必提問, 而若或問及, 則長兒病勢危重之意, 前已言及而終不能救, 不幸甚矣。如或問其日月, 以八月二十七日身死之意言之, 倭情則前年秋末, 館中從倭等, 以爲邊將出入時, 有違規例, 乃敢敺打, 此前所未有之事, 其往來行止, 亦異於平昔, 其情叵測云云, 似爲宜當, 敢啓。答曰, 知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