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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44책 (탈초본 8책) 효종 8년 1월 19일 임술 5/10 기사 1657년  順治(淸/世祖) 14년

寶城의 海夫를 濟州로 調送할 때의 縣監을 拿問하여 定罪하는 문제에 대한 金壽恒의 계

金壽恒啓曰, 以備邊司·慶尙左水使·東萊府使狀啓粘目, 寶城海夫十餘名, 六月調送濟州時, 縣監拿問定罪事, 命下矣。拿推傳旨, 卽當捧入, 而其時當該守令, 問于吏曹, 則縣監鄭萊彰, 丙申二月二十八日除授, 閏五月二十一日身死。其代崔灝, 六月十一日除授, 被論卽遞, 其代成震炆, 七月初八日除授, 赴任云, 本縣海夫, 發船入往, 在於六月二十六日, 則此是鄭萊彰身死之後, 新縣監未及赴任之前, 今此拿推現告, 無當之者, 此傳旨何以爲之? 敢稟。傳曰, 如是空官之時, 尤爲駭異。令本道監司, 擅自調送者, 査問以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