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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303책 (탈초본 16책) 숙종 10년 3월 25일 신묘 17/19 기사 1684년  康熙(淸/聖祖) 23년

濟州牧使가 薦新으로 封進한 靑橘을 내일 새벽에 宗廟 등에 올릴 것 등을 청하는 禮曹의 계

○ 禮曹啓曰, 濟州牧使封進今三月令宗廟·永昭殿薦新靑橘, 今日入來, 當於明曉薦進, 而殯殿則亦爲封進, 殯殿朔膳中, 亦有靑橘, 以此明日因朝奠兼薦之意, 分付, 何如? 傳曰, 允。又啓曰, 濟州牧使封進薦新靑橘, 明日薦進之意, 纔已入啓矣。卽接奉常寺所報, 則薦新靑橘, 開封看品, 則竝爲腐傷云, 故臣於方開間, 亦卽看品, 則果爲腐傷, 內外乾燥, 無一介可薦者, 殯殿朔膳中靑橘, 如或完全, 則亦可推移薦進於宗廟·永昭殿, 故問於司饔院, 則無一樣腐傷爲答, 此是曾前所未有之事也。莫重薦新之物, 本州初不擇封, 致有闕薦之擧, 事極可駭, 牧使愼景尹, 從重推考, 陪持人, 不可無不謹致傷之罪, 令攸司囚禁重治, 何如? 傳曰, 允。以上禮曹謄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