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정원일기 345책 (탈초본 18책) 숙종 17년 5월 7일 임진 5/5 기사
1691년 康熙(淸/聖祖) 30년
北京에서 大明一統志를 사오다가 柵門에 被捉된 張燦을 우선 拿囚해서 供辭를 진술하게 한 뒤에 이로써 回咨하기를 청하는 睦來善 등의 계
○ 備邊司郞廳, 以左右相意啓曰, 卽接平安監司閔就道, 義州府尹申㶅狀啓, 則咨文一度, 自北京出來, 冬至使回還時, 譯官張燦所買大明一統志, 被捉於柵門, 而今此咨文中, 有何處收買, 何人賣與之處, 逐一嚴査, 確審具題之語, 張燦所買一統志, 雖非七件禁物中書冊, 而彼旣比擬於頃年輿圖, 有此移咨之擧, 在我之道, 不可不趁卽行査而回咨, 無論所犯之何如, 張燦初旣買冊, 且不善周旋於柵門, 終有此生事之患, 殊極可駭。張燦爲先拿囚, 捧其供辭, 以爲回咨之地, 何如? 傳曰, 允。出禁府謄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