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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346책 (탈초본 18책) 숙종 17년 윤 7월 5일 무오 10/11 기사 1691년  康熙(淸/聖祖) 30년

濟州의 貢馬를 아직 올려보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조사하여 실상을 안 다음 稟處하게 할 것을 청하는 司僕寺의 계

○ 傳曰, 濟州馬必趁草衰前上送事, 前後申飭, 非止一再, 而今年馬, 至今不來, 故昨招太僕吏問之, 則貢馬下陸公事, 尙不來到本寺云。本牧所爲, 委屬可駭, 宜有論責之道, 而其間曲折, 爲先査問後稟處事, 分付司僕寺。司僕寺官員, 以提調意啓曰, 傳敎矣。貢馬趁早上送事, 自本寺, 亦嘗申飭, 非不嚴明矣。五月晦間, 得接濟州牧使報狀, 則四月已盡, 載馬船隻, 不爲入來, 貢馬恐有節晩之弊云, 嚴關本道, 各別申飭矣。貢馬尙無渡海消息, 殊極可駭。船隻不卽入去, 以致如此, 則責在本道, 船隻入去後, 遲延不送, 則責在濟州, 査問本道, 得其實狀後, 稟處, 何如? 傳曰, 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