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정원일기 362책 (탈초본 19책) 숙종 20년 10월 7일 신축 22/27 기사
1694년 康熙(淸/聖祖) 33년
洪萬宗이 죄를 용서받아 돌아왔으므로 지난 會盟祭 때의 恩典을 입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復勳都監의 계
○ 復勳都監啓曰, 曾因承旨洪受疇所啓, 庚申錄勳後, 舊功臣嫡長參於會盟祭者, 或有未蒙恩典之人, 請下詢於復勳都監堂上而處之, 自上有如此之類, 考出稟處事, 命下矣。其時功臣嫡長會盟祭後, 或陞資, 或陞六品, 或賜表裏, 竝爲分秩蒙賞。昭武功臣豐寧君洪靌嫡長子孫前奉事萬宗, 會盟祭參祭之後, 以罪被謫, 故其時, 不得與諸人竝入於蒙賞之中, 而今當復勳之日, 旣已宥還, 則似當一體蒙恩, 而非但事在久遠, 亦且係干恩典, 有非自下所敢仰請, 此外則他無如此之類, 敢啓。傳曰, 依爲之。吏曹謄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