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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519책 (탈초본 28책) 숙종 45년 10월 17일 병진 18/22 기사 1719년  康熙(淸/聖祖) 58년

入對에 黃龜河가 입시하여 濟州의 진휼을 위해 곡물이 分定된 읍에 御史을 발송하는 문제를 논의함

○ 承旨持公事入對時, 右副承旨黃龜河所達, 今見濟州牧使鄭東後狀達, 則今年失稔, 無異癸甲之慘云。朝家雖有賑救之令, 若不及時接濟, 則民難蒙惠, 而第本州三月以後, 則魚藿方時, 商船多萃, 庶有資生之道, 正二間, 料活無策, 曾前移轉, 趁不擧行, 輒有後時之歎, 御史監督, 猶於二月, 始乃入送, 今無別樣申飭之擧, 則賑政之愆期, 誠甚可慮。令廟堂別爲行關於穀物分定之邑, 趁歲前入送, 以爲及時賙賑之地, 何如? 令曰, 依爲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