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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520책 (탈초본 28책) 숙종 45년 12월 20일 무오 22/22 기사 1719년  康熙(淸/聖祖) 58년

李晩成 등이 입대하여 騎保木 등을 3同 이상 거두지 못하여 居末을 받은 守令을 拿問定罪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 兵判李晩成曰, 閔鎭遠旣陳上納之弊矣。京司之事, 各邑慢不擧行, 騎保木·保布上納者絶少, 無以繼用。前判書趙道彬所達, 九月內未收居末守令, 決棍督納事, 發關, 而亦不動念, 事極可駭。軍餉居末守令, 有拿問之定式, 軍布未收之類, 歲末抄出, 數三同以上居末者, 拿問定罪, 爲宜, 詢于大臣而處之, 何如? 領相金昌集曰, 依晩成所陳爲之, 則似有其效矣。右相李健命曰, 晩成所陳, 三同以上居末者, 論罪之請, 恐未恰當, 計其邑之大小, 軍布之多寡, 或十分之一未收者拿問, 則似宜矣。晩成曰, 臣之所陳, 亦欲査出各邑軍布之多少, 如有三同以上未收居末, 陳達論罪矣。領相金昌集曰, 三同未滿之邑, 似爲勿論矣。晩成曰, 計其分數而拿問, 宜矣。令曰, 依爲之。以上〈局〉〈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