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상세검색 문자입력기
승정원일기 530책 (탈초본 28책) 경종 1년 4월 13일 계묘 2/15 기사 1721년  康熙(淸/聖祖) 60년

殿講에 金昌集이 입시하여 南京에서 濟州로 표류한 사람을 北京으로 보내는 문제, 金龍慶 등을 御史의 抄啓에서 제외시키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 今四月十二日親臨文臣殿講入侍時, 領議政金昌集所啓, 自前漂人, 係是南京人, 則齎咨譯官, 入送北京, 山東人則, 只領付於鳳凰城矣。今番濟州漂漢中, 亦有自南京來者, 問情譯官, 纔已下去, 當爲領來, 而使之仍爲入送北京, 何如? 上曰, 依爲之。又所啓, 御史被抄中, 金龍慶, 以親病受由下鄕, 鄭錫五東平尉鄭載崙病中, 方擬繼其亡子之後, 將上陳情之疏, 而身病尙彌沈重。鄭錫五情勢, 似難遠出。此兩人, 諸議皆以爲不可無變通之道, 金龍慶·鄭錫五, 減去於被抄中, 以他人, 更爲抄啓, 何如? 上曰, 依爲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