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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556책 (탈초본 30책) 경종 3년 7월 27일 갑진 13/14 기사 1723년  雍正(淸/世宗) 1년

毒藥을 쓴 金姓의 宮人을 속히 摘發해서 攸司에 회부할 것, 申銋에 대해 出陸撤籬하라는 명의 還收, 任埅 등을 量移하고 金令行 등을 放送하라는 명의 還收, 別軍職 取才時에 雜人이 出入한 것과 관련하여 담당 內官 등의 依律治罪를 청하는 李普昱의 계

○ 正言李普昱啓曰, 請金姓宮人行藥者, 卽速摘發, 出付攸司, 快正王法。措辭見上  請還收大靜圍籬安置罪人申銋出陸撤籬之命。措辭見上  請還收遠竄罪人任埅·趙榮福量移之命。措辭見上  請罪人趙聖集, 依前臺批, 快正王法。措辭見上  近來紀綱漸弛, 宮禁不嚴, 雜人出入, 略無防礙, 闕庭喧聒, 殆同市肆, 有識之竊歎, 固已久矣。乃者別軍職取才時, 額外三人, 歷盡九門, 隨及後苑, 咫尺天威, 伏地煩訴, 此實前所未有之事, 豈不大可寒心哉? 取才之人, 自有額數, 而闌入之數, 至於三人, 若論其情, 雖出干恩, 苟究所犯, 實涉放恣。其在嚴禁防杜後弊之道, 安可忽之而不戒耶? 後苑門次知內官·守門將及冒赴三人等, 已自兵曹, 草記囚禁, 自當依律治罪, 而兵曹常時不能檢飭之失, 決不可因置不論, 請當該入直堂上, 從重推考, 郞廳罷職。答曰, 不允。末端事, 依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