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정원일기 571책 (탈초본 31책) 경종 4년 7월 2일 계묘 20/24 기사
1724년 雍正(淸/世宗) 2년
申銋을 出陸하고 撤籬하라는 명령의 환수, 柳星樞를 減死하라는 명령의 환수, 試場에서 농간을 부리다가 붙잡힌 사람을 考律定罪할 것 등을 청하는 金濰의 계
○ 獻納金濰啓曰, 請還收大靜圍籬安置罪人申銋出陸撤籬之命。請還收罪人星樞減死之命, 仍前嚴鞫, 期於得情。請還收流配罪人李碩輔, 遠配罪人高鳳獻等特放之命。措辭竝見上 試場用奸, 近益紛紜, 此莫非國綱解弛, 人不畏法之致, 固當隨其現發, 按法懲治, 而臣聞日昨中日試才時, 掖隸有作奸現捉者, 移送刑曹, 則該曹不爲依律定罪, 乃用徵贖謬規, 殊非嚴科場·杜後弊之道。請刑曹當該堂上推考, 用奸現捉人, 考律定罪, 此後科關科場者, 切勿許徵贖事, 定式施行。答曰, 不允。末端事, 依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