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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117책 (탈초본 62책) 영조 31년 3월 12일 을유 19/23 기사 1755년  乾隆(淸/高宗) 20년

遞斥臣職을 청하는 掌令 李堉과 遞嫌의 達

○ 掌令李堉, 避嫌達曰, 賊凶逆, 往牒所無, 而李巨源之製述敎文者, 其心可知。其所負犯, 旣如是深重, 則到今諸賊懲討之日, 渠安敢晏然偃息於牖下乎? 臣不勝駭痛之心。俄以所懷, 陳達帳殿, 敢請極邊遠竄矣, 大朝處分, 至有旌義縣勿限年定配之命。臣之當初擬律不重之失, 於是乎著, 臣尤惶悚之至。何敢爲晏然於職次乎? 請令遞斥臣職。答曰, 勿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