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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160책 (탈초본 64책) 영조 34년 9월 24일 정미 11/19 기사 1758년  乾隆(淸/高宗) 23년

北京에서 回還한 漂人을 顧恤토록 분부할 것을 청하는 備邊司의 草記

○ 又以備邊司言達曰, 自北京回還漂人開城府金應澤, 京居李馨蕃等四名, 濟州金海白等二十二名, 羅州黃載哲, 珍島金淡哉, 原州尹敬信, 淸安方三伊, 報恩鄭雲善等四十名縣次替送, 纔已上來, 故使本司郞廳詳細問情後, 所供辭緣, 別單書入, 而今無留置更問之事, 分付沿路各道, 使之善爲饋食, 還送本土, 而如有病難步行者, 所騎刷馬次次替給, 此人等漂流異域, 萬死生[還], 各別顧恤之意, 分付, 何如? 令曰, 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