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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659책 (탈초본 88책) 정조 13년 6월 12일 기해[병인] 59/80 기사 1789년  乾隆(淸/高宗) 54년

○ 持平李得休啓曰, 妖宦壽賢之締結一種嗜利之凶徒, 爛熳和通之狀, 渠旣明白納招, 則豈可一日容貸於覆載之間乎? 今此酌處之命, 雖出好生之德意, 而三尺至嚴, 不可島縣爲奴而止。請大靜縣爲奴罪人金壽賢, 依律處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