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상세검색 문자입력기
승정원일기 1237책 (탈초본 69책) 영조 40년 12월 16일 계사 15/20 기사 1764년  乾隆(淸/高宗) 29년

犯釀罪人 李奉昌, 鄭時山과 함께 술동이를 秋曹로 移送한다는 捕盜廳의 草記

韓必壽, 以左捕盜廳言啓曰, 東部沙阿里居良人李奉昌家潛釀酒一小甕, 捉來, 査問其犯釀情節, 則招內, 當此嚴冬, 生活無策, 米一斗三升, 潛釀於小甕, 未及成熟之前, 如是現捉, 而曾前則實無犯釀之事, 亦無買飮之人納招。東部於義洞居良人鄭時山家, 潛釀酒一小缸捉來, 推問其犯釀情節, 則招內, 以自飮之計, 米二升潛釀於小缸, 未及成熟之前, 如是現捉, 而此外無他所犯之意, 屢次嚴問, 一如前招。犯釀罪人李奉昌·鄭時山, 竝其所捉酒一小甕·一小缸, 移送秋曹之意, 敢啓。傳曰, 知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