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정원일기 397책 (탈초본 21책) 숙종 27년 4월 20일 정축 14/14 기사 1701년 康熙(淸/聖祖) 40년
金構 등이 입시하여 具爀 등을 調用하기 위해 南行窠를 加出하는 일에 대해 논의함
○ 入侍時, 兵判金構所啓, 近間宣傳官薦出身, 無一人得參者, 南行則至於四十餘人之多, 卽今具爀, 以勸武事, 旣有別傳敎, 沈澍·李森等, 亦當調用, 而南行窠甚窄, 且無窠闕, 曾在丙辰萬科後, 以出身數多, 南行一窠, 換作出身窠矣, 今亦南行數多, 出身一窠, 換作南行窠, 未知, 何如? 左議政李世白曰, 武班南行窠, 旣有定數, 而在前武班數多, 則移用於南行窠, 南行數多, 則移用於武窠, 已有其例云, 依此爲之, 未爲不可矣。上曰, 出身數多, 則南行窠, 旣有移用於出身窠之例, 隨時變通, 未有不可, 南行一窠加出, 可也。兵錄 燼餘 闕
숙종 27년 (1701) 4월 20일
- 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 藥房 등에서 中宮殿 등의 안부를 물음
- 中宮殿에 종전대로 加味生脈散을 끓여들이겠다는 藥房의 계
- 사정을 밝히고 遞職을 청하는 상소를 올려보낸다는 平安監司의 서목
- 내일 晝講을 행하라는 전교
- 南迪明 등을 내일 輪對官으로 落點함
- 大臣과 備局堂上을 引見하겠다는 전교
- 藥房 등에서 中宮殿 등의 안부를 물음
- 李晩成을 星州牧使로 仍任시키고 羅州牧使를 차출하라고 榻前에서 下敎함
- 金長生을 文廟에 배향할 것을 청하는 李壽聃 등의 상소
- 邑弊를 밝힌 李肇의 상소를 올려보낸다는 京畿監司의 서목
- 李萬東에게 관직을 제수함
- 金構 등이 입시하여 訓鍊都監의 푸줏간 5坐를 禁衛營에 나누어주는 일에 대해 논의함
- 金構 등이 입시하여 具爀 등을 調用하기 위해 南行窠를 加出하는 일에 대해 논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