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 고종
陰
都承旨 洪瑞鳳 坐。左承旨 金壽賢 坐。右承旨 李植 坐。左副承旨 李如璜 坐直。右副承旨 金尙 坐。同副承旨 鄭百昌 坐直。注書。假注書。事變假注書 安時賢 。修正假注書 李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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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 上在慶德宮。停常參·經筵。 -
賊兵이 定州에 주둔하고 後兵이 계속 온다는 平安監司의 장계
○ 平安監司狀啓, 賊兵方屯定州, 而後兵連續出來事。 -
우박이 떨어짐
○ 未時, 雨雹如大豆狀。 -
비가 오니 거둥을 어찌할지 등을 묻는 吳允謙의 계
○ 右議政吳允謙啓曰, 雨勢如此, 卽今擧動, 何以爲之? 且京畿監司當爲隨駕, 而都事以支待檢飭事, 昨已前往, 監司不可暫離都下, 何以爲之? 竝稟。答曰, 知道。擧動, 待晴爲之, 京畿監司, 留置都下。 -
姜弘立 등이 本國을 攻犯하였으니 그 자손을 嚴囚할 것 등을 청하는 洪瑞鳳 등의 계
○ 洪瑞鳳啓曰, 伏見平安兵使狀啓及私書, 則姜弘立·朴蘭英·吳信男等, 爲李永芳先導, 攻犯本國, 請弘立·蘭英之子, 竝命嚴囚, 其餘人等子姪, 察問, 一體嚴囚, 徐究其實狀, 從律處斷, 何如? 答曰, 知道。弘立出來之事, 尤不明著, 爲其先導, 亦不十分眞的, 囚其子姪, 似未安矣。 -
西邊에 偵探하러 간 이들이 장계를 가지고 오면 兵曹에 있는 木匹을 面給하기를 청하는 鄭百昌 등의 계
○ 鄭百昌啓曰, 西邊偵探上來人, 給賞木匹, 以爲慰勸之意事, 曾因本院啓, 蒙允矣。當此蒼黃之際, 號令不行, 題給之時, 輒致稽滯, 聞兵曹留儲木尙多云, 一同爲先上院, 凡狀啓持來人, 一一面給, 以示激礪, 何如? 傳曰, 依啓。 -
申景裕가 船隻을 檢飭하러 갔으니 舟師大將으로 칭할 것 등을 청하는 備邊司의 계
○ 李植, 以備邊司言啓曰, 東平君申景裕, 檢飭船隻事, 出在江上, 凡干號令, 不可以白文爲之, 限大駕渡涉間, 稱以舟師大將, 給與印信, 宜當, 敢啓。傳曰, 依啓。 -
韓俊謙을 扈駕大將으로 칭하여 보내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 又啓曰, 西平府院君韓俊謙[韓浚謙], 今將扈駕以往, 以扈駕大將稱號以送, 何如? 傳曰, 依啓。 -
西事가 진정될 동안 兩南에 步撥을 설치하겠다고 京畿巡察使 등에게 下諭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 又啓曰, 賊勢至此, 朝廷之號令於兩南者, 日夕旁午, 兩南一路, 限西事稍緩間, 別設步撥, 以便傳命, 宜當。此意二三道及京畿巡察使處, 竝爲下諭, 何如? 傳曰, 依啓。 -
慈殿이 江都로 이주한 후 扈駕하는 이들이 民間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라는 전교
○ 傳于金壽賢曰, 慈殿移住江都之後, 扈駕諸人, 如有作弊民間者, 令巡檢使金自點, 一一摘發, 輕者, 卽爲決棍, 重者, 啓聞梟示, 俾無一毫貽弊之事。 -
尹知敬을 인견하겠다는 전교
○ 傳于李植曰, 尹知敬引見。以上燼餘 -
兵曹 別庫와 戶牌廳의 木을 江都로 보내려고 하는데 배를 구하기 쉽지 않으니 戶牌廳의 木은 山城으로 수송할 것을 청하는 兵曹의 계
○ 兵曹啓曰, 本曹別庫所儲木二百餘同·戶牌廳所送木三百餘同, 欲爲輸送江都, 以爲軍需之用, 而非但船隻難得, 輸運人馬, 萬無措備之路, 萬一事急, 則恐有淪失之患, 戶牌廳木則令摠戎使輸入山城, 以爲後日之用。答曰, 依啓。戶牌廳受布一百同, 加輸運, 可也。以上兵曹謄錄 -
도성에서 행패를 부리는 무뢰배들을 붙잡아 거리에 梟示하겠다는 兼下四道都體察使의 계
○ 兼下四道都體察使意, 從事官啓曰, 都城內外無賴奪馬之輩梟示事, 已爲入啓, 蒙允。雖掛榜曉諭, 而猶不自戢。奪掠猶甚, 至於士族婦女·朝官所騎馬, 亦擁墜奪去, 婦女行哭街路者有之, 所見極爲矜慘。令訓鍊都監, 分定砲手將官, 率領巡邏街路, 一一執捉, 梟示通衢, 以爲鎭靜之地, 何如? 傳曰, 依啓。訓局謄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