午時乍雨
昌慶宮에 머묾。穆陵 親祭에 거둥함
안개가 낌
罷榜과 避嫌 문제와 관련하여 金尙憲 등의 遞差와 李坰 등의 출사를 청하는 鄭蘊의 계
궁을 나가 晝停幕次에 머문 뒤에 세자 등이 안부를 물음
城內의 二橋邊에 불빛이 희미하므로 해당 관원을 推考할 것을 청하는 申得淵의 계
松橋邊 근처에 횃불을 켜지 않은 京畿監司를 推考할 것을 청하는 申得淵의 계
晝停幕次 근처의 소음을 금지시키지 못한 扈衛大將을 推考할 것을 청하는 申得淵의 계
주렴을 걷는 문제에 대해 取稟하는 內乘의 계
陵所幕次에 이르자 세자 등이 안부를 물음
顯陵, 健元陵, 穆陵에 이르러 예를 행하고 小次의 형식에 대해 물음
비가 내리므로 上陵奉審에 대해 묻는 金慶徵의 계
비가 내리므로 輦坐의 준비를 묻는 申得淵의 계에 대한 전교
陵參奉에 대한 賞格을 빨리 하라는 전교
金尙憲의 병세가 갑자기 중하다는 金慶徵의 계
金尙憲에게 內醫인 崔得龍을 보내 간병하라는 전교
崔得龍에게 金尙憲을 간병하라고 晝停에 가서 분부하겠다는 金慶徵의 계
金尙憲에게 의술이 뛰어난 柳後聖을 보낼 것을 청하는 金慶徵의 계
晝停幕次로 돌아와서 세자 등이 안부를 물음
金尙憲의 族屬으로 이번 거둥에 참여하고 있는 南老星에게 말을 주어 보내라는 전교
朴日省을 兼春秋로 察任시킨다는 金慶徵의 계
햇무리가 지고 우박이 내림
궁으로 돌아온 뒤 承政院 등이 안부를 물음
賞格의 數目
金尙憲을 간병한 결과를 보고하는 崔得龍의 書啓
崔得龍이 처방한 약을 즉시 보내라는 전교
大駕 앞에서 말을 타고 설친 金伊 등을 囚禁治罪할 것을 청하는 義禁府의 계
거둥 때에 소란을 피운 자들을 從重推考할 것을 청하는 侍講院의 계
햇무리가 지고 우박이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