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 고종
晴
都承旨 金慶徵 病。左承旨 睦敍欽 坐。右承旨 韓必遠 呈。左副承旨 鄭基廣 坐。右副承旨 申得淵 坐直。同副承旨 具鳳瑞 坐直。注書 尹敉 式 一員未差。假注書 沈世鐸 仕直。事變假注書 朴吉應 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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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 上在昌慶宮。停常參·經筵。 -
내일의 常參과 經筵 및 21일의 輪對에 대해 取稟하는 睦敍欽의 계
○ 睦敍欽啓曰, 明日常參·經筵, 及二十一日, 輪對日次, 取稟。傳曰, 停。 -
入直軍士의 中日 習射를 위해 標信을 청하는 都摠府의 계
○ 申得淵, 以都摠府言啓曰, 今日入直軍士, 中日習射, 請出標信。傳曰, 知道。 -
李溟이 戶曹의 坐起에 나아가는 일로 標信을 내줄 것을 청하는 都摠府의 계
○ 申得淵, 以都摠府言啓曰, 副摠管李溟, 戶曹坐起, 請出標信。傳曰, 知道。 -
覆審이 임박하였음에도 아직도 署經받지 못한 수령 문제를 該曹에서 啓稟하여 처치하게 할 것을 청하는 戶曹의 계
○ 具鳳瑞, 以戶曹言啓曰, 年分覆審, 今方擧行, 而畿甸新除守令, 聞有未署經者。臺官雖未備員, 令該曹啓稟處置, 使之從速赴任, 何如? 傳曰, 允。 -
武臣堂上의 試射試官에 관한 兵曹의 望單子에 대한 전교
○ 以兵曹武臣堂上試射試官望單子付標, 傳于申得淵曰, 副□用之。 -
낙점받은 李必榮이 갑자기 병이 중하여졌으므로 이전의 望單子에 付標한다는 兵曹의 계
○ 申得淵以兵曹言啓曰, 今日武臣堂上試射試官李必榮, 受點之後, 不意病重, 未得隨參。前望單子付標之意, 敢啓。傳曰, 知道。 -
李行遇에 대한 署經을 인원이 부족하여 자신과 尹墀가 부득이하게 했다는 柳景緝의 계
○ 獻納柳景緝來啓曰, 正言李行遇, 未四品, 當爲署經, 而司諫金坽, 正言吳達濟皆在外。雖不備員, 臣與大司諫尹墀, 不得已爲署經齊望之意, 敢啓。傳曰, 知道。 -
李行遇에 대한 署經을 監試가 임박하고 인원이 부족하여 부득이 자신과 任絖이 署經한다는 任孝達의 계
○ 掌令任孝達來啓曰, 正言李行遇, 未四品, 監試已迫, 文監察當爲署經, 而大司憲趙翼未肅拜, 掌令宋國澤, 持平金集·金汝鈺皆在外。雖不備員, 不得已臣與執義任絖爲署經齊望之意, 敢啓。傳曰, 知道。 -
역적 澳과 洛을 量移하라는 명의 환수를 청하는 任孝達의 계
○ 掌令任孝達來啓曰, 國有大慶, 雖霈渙典, 罪在罔赦, 不可混宥, 澳·洛得免顯戮, 亦已失刑, 今者又下量移之命, 非但治逆之法, 自此不行, 亂臣賊子, 將無所懲懼, 請還收量移之命。答曰, 不允。 -
역적 澳과 洛을 量移하라는 명의 환수, 增廣試와 會試 인원의 감축, 沔川 사람을 사칭하여 參榜한 曺時逸의 拿鞫定罪 등을 청하는 李行遇의 계
○ 正言李行遇來啓曰, 澳·洛之事, 兩司交章, 今幾月矣。天聽邈然, 一向牢拒, 臣等竊惑焉。兇逆如澳·洛, 亂賊如澳·洛者, 當初失刑, 亦已寒心, 今又量移於近道, 則人心之憤激, 王法之廢壞, 爲如何哉? 請收量移之命。增廣取人額數, 自有祖宗朝定規, 式年, 大科也, 而猶不過三十三人, 則增廣之加至四十人, 實非舊制也。況初試額數, 比前減縮, 而獨於會試, 仍用庚寅之例, 事甚未妥, 大非愼重取人之道, 請依該曹啓辭施行。公淸右道東堂錄名官李皥及冒錄儒生李璥, 已有拿命矣。李璥乃大丘人, 而前公淸都事曺時逸之同姓四寸妹夫也。不計相避, 詐稱沔川之人, 潛圖錄名, 至於參榜, 其循私蔑法之罪, 時逸不可獨免, 請命拿鞫定罪。正之爲任, 總治一司, 不可〈不〉愼擇, 而司䆃正羅緯素, 爲人麤濫, 居鄕以武斷爲能事, 在朝以奔走爲得計, 物議之嗤點久矣, 請命罷職。密陽府使金知復, 年紀衰耗, 本不合大處守令, 而除授之後, 又得重病, 期限已過, 遷延不赴, 請命遞差。司諫金坽, 時在慶尙道禮安地, 請斯速乘馹上來事, 下諭, 依前例院書吏給馬下送。答曰, 依啓。羅緯素遞差, 澳·〈洛〉等事及增廣額數減定事, 竝不允。 -
公淸左道 武科試官의 拿鞫하는 일을 직접 下諭하지 않고 兵曹에서 移文할 것을 청하는 申得淵의 계
○ 申得淵啓曰, 公淸左道武科試官行私拿鞫事, 諫院今已姑停, 依前批答, 當爲査問於本道, 而至於下諭, 則事體過重, 令兵曹移文本道, 使之査覈啓聞, 何如? 傳曰, 依啓。 -
煮焇하는데 필요한 䅯秫灰와 海紅灰 등의 물자와 양식을 安岳 등의 네 읍에서 秦尙義에게 전례에 따라 보내줄 것을 청하는 訓鍊都監의 계
○ 申得淵, 以訓鍊都監言啓曰, 上年七月, 因本都監啓辭, 前內需司別坐秦尙義, 曉解煮焇[硝]之法, 稱以都監監官, 差送于黃海道安岳地, 句管煮取之事, 下去之後, 果有收效, 前後缺送焰焇[焰硝]六百五十斤, 品甚精好, 可以二字缺 而但聞其監官, 名稱卑微, 各官慢易, 不助其器, 則至如䅯秫灰·海紅灰等物, 皆是切急之資, 而各官則不關, 閑慢之物, 亦不得取賴於官家, 使都監給布雇立之軍, 東討西借, 有若私家之事。都監曾以此事, 移文監司處, 使之濟其器械而隨聞, 監司方自設煮局, 未暇顧護, 尙義所幹, 將至中輟。信地安岳及信川·文化·載寧等四邑, 䅯秫·海紅灰, 輸送于尙義煮焰所, 尙義所食口糧, 依例供饋事, 本道監司處, 竝爲下諭, 何如? 傳曰, 知道。令四邑輸納, 則必有民弊, 使之不煩民力而煮取, 可也。 -
臺諫이 나가므로 開門標信을 청하는 申得淵의 계
○ 申得淵啓曰, 臺諫出去, 請出開門標信。傳曰, 知道。 -
羅綈素에 대해 罷職으로 論啓하고 있으므로 遞差하라는 命을 받들 수 없다는 申得淵의 계
○ 申得淵啓曰, 羅緯素遞差事, 命下矣。臺諫方以罷職論啓, 遞差承傳, 不得捧之之意, 敢啓。傳曰, 知道。燼餘 -
우레가 울리고 번개가 침
○ 夜二更, 雷動電光。至三更。春坊日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