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南銑이 하직함
어제 이미 下敎했음에도 그 公事가 지금까지 不來한 이유에 대해 묻는 전교
全羅兵使 金俊龍 등을 都事를 보내 拿來하기를 청하는 義禁府의 계
市井胥徒 중에서 財貨가 있는 者에게 被擄人를 贖買하여 己物로 삼는 것을 허용하며 他日에 그 族屬이나 上典에게 값을 받도록 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平安監司 南銑이 下去할 때 被擄人을 贖還하고자 하니 戶曹로부터 銀子 二百兩을 貸去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元孫이 行次할 때 忠淸水使로 하여금 詣行케 하고 京畿水使의 所管船隻을 調發하되 黃海道 船隻不足數를 이로써 充定토록 청하는 備邊司의 계
潰散한 戰船을 收合하고 餘存船隻을 整齊하여 전에 내린 有旨에 의거해 淸將에게 準數 交付하고 回還하도록 三道統禦使에게 下諭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平安監司 南銑이 本道에 奔走하게 周旋할 일이 많다며 都慶兪를 從事官이라 칭하고 帶去하기를 청하다는 備邊司의 계
統營船에 실은 양곡 중에서 回還格糧과 江華府에 卸下하는 것을 제외하고 京倉에 輸送토록 했는데, 兩湖戰兵船의 것도 마찬가지로 처리할 것을 청하는 戶曹의 계
街路에 버려져 있는 시체들을 埋置하고자 流亡者들에게 給米하여 應募케 하는 방도를 실시하기를 청하는 戶曹의 계
百餘兩銀을 출연하여 通官輩에게 分授하여 買牛할 때 被擄人民도 더불어 贖還케 하기를 청하는 承政院의 계
山城에 埋置했던 軍功文書를 내일 안으로 가져와서 속히 시상을 거행하기를 청하는 承政院의 계
除授한 지 10일이 지났는데도 赴任하지 않은 南陽府使 李益을 改差하고 속히 후임을 차출해서 赴任토록 하기를 청하는 兵曹의 계
復來之兵이 道路에 連續하여 南路一帶가 아직 通行이 어려우니 三南에 哀痛之敎의 頒布를 늦추어줄 것을 청하는 備邊司의 계
京畿都事를 本道監司의 장계에 따라 仍任시켜 주기를 청하는 吏曹의 계
朝廷의 分付에 의거해서 答하지 않고 假弟라 말해서 國事를 致誤케 한 沈諿의 拿鞫定罪를 청하는 林墰 등의 계
平安監司 南銑을 留待시켜 引見할 때 入侍했던 李景奭 등과 本道 民生을 得活하는 일, 椵島人이 往來하여 作弊하는 것을 막는 문제 등을 논의함
龍門에서 적과 싸우다가 패배했다며 待罪하는 李顯英의 상소
全羅兵使 金俊龍 등의 拿鞫定罪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