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晴午雨
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閔汝纘이 하직함
崔來吉이 中樞府의 褒貶坐起에 晝仕하러 나아가므로 標信을 내줄 것을 청하는 都摠府의 계
포로로 잡힌 全昌君의 女子에게 贖還價를 題給하라는 전교에 대한 戶曹의 계
中使가 문안하러 갈 때에 만원의 冠帶를 부쳐 보낼 것인지를 묻는 戶曹의 계
무역을 하여 큰 이익을 남기고도 관아에 바칠 물건을 准納하지 않은 譯官 등을 捕盜廳에서 잡아 징납시킬 것을 청하는 尙衣院의 계
金自點 등의 依律定罪를 청하는 李植 등의 계
奇宗獻의 罷職不敍, 李崇元을 寧邊에 유배시킨 조치는 正律에 어긋나니 極邊으로 유배시킬 것을 청하는 司憲府의 계
邑人의 좋은 말을 강제로 염가로 팔게하는 등 부정을 저지른 尹勉之를 仕版에서 削去시킬 것을 청하는 司諫院의 계
완성된 陳都督 등에게 보낼 答書를 宣傳官을 정해서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撥路를 檢飭하게 할 것을 청하는 備邊司의 계
궐원이 생긴 臺諫의 政事에 대해 묻는 吏曹의 계
禮單 單子를 써서 들이라는 전교
擊錚한 海守의 囚禁治罪 등을 청하는 兵曹의 계
백성들의 기근을 구하기 위해 시가로 和賣한 木綿으로 가을이 되면 쌀을 사들여 내년의 구휼미로 쓰는 것이 낫다는 賑恤廳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