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안개가 낌
狂風이 크게 불고, 오리알만한 雨雹이 떨어져 거위가 다 죽었다고 보고하는 黃海監司의 서목
蒼黃한 때에 국왕을 따르지 않았고, 廟社를 移奉하는데 또 따르지 않은 趙翼의 遠竄을 청하는 司憲府의 계
우심하게 枯損된 곳을 議政府로 하여금 更議하여 給陳하게 하기를 청하는 司諫院의 계
鄭泰齊가 實錄을 考出한 후 들어옴
궐원이 생긴 江原監司 등의 政事에 대해 取稟하는 吏曹의 계
내일 政事하라는 전교
湖西의 白馬江 일대 등 枯損이 尤甚한 곳은 該曹에서 各道 都事에게 嚴食分해서 상세히 覆審하게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會寧府에서 淸人接待를 獨當하므로 本府의 役을 量減하거나 所入雜物을 各官에 分定하도록 監司에게 知委하여 施行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貿穀에 관한 일을 善處하여 民弊가 없게 하라는 전교
方伯에게 專責하여 次次 申飭해서 實惠가 있게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