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 고종
晴
都承旨。左承旨 金尙 。右承旨 尹得說 。左副承旨 朴遾 。右副承旨 李之恒 。同副承旨 任孝達 。注書。假注書。事變假注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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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 上在昌慶宮。停常參·經筵。 -
낮에는 덥고 밤에 춥다며 안부를 묻는 藥房의 계
○ 藥房都提調左議政臣洪瑞鳳, 提調禮曹判書臣金堉, 同副承旨臣任孝達啓曰, 卽今晝熱夜涼, 時氣不恒, 伏未審聖候調攝, 若何? 臣等不任仰慮之至, 敢來問安。答曰, 氣候不如前, 而不至大段矣。 -
올 여름 무더위로 병을 앓고 있는 자가 많으므로 증세를 상세히 알아야 복용할 약을 의논할 수 있겠다는 藥房의 두 번째 계
○ 再啓曰, 卽者伏承氣候不如前日之敎, 臣等不勝憂悶之至。今夏酷熱, 近所未有, 閭閻之間, 鮮有不病者, 玉候所患, 雖不至大段矣, 而凡諸疾病, 未嘗不從輕至重, 臣等必詳知症況之如何, 然後當爲議藥, 敢此仰稟。答曰, 雖不服藥, 善爲調理, 則自當差愈, 卿等勿爲過慮。藥房日記 -
齎咨官으로 北京에 갔다가 사망한 부친의 유골을 찾고자 하는 崔處厚에게 越江公文을 成給해주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 備邊司啓曰, 晉州居故府使崔濯子處厚來訴于本司曰, 矣父齎咨官到北京身死, 矣身今將入往, 收得骸骨計料, 萬里他域, 載來無策, 從人買馬四匹, 越江公文成給, 而我國地方一路, 願得芻糧。且聞麟坪大君出來時, 矣父偕往譯官李默處, 盤纏銀子五十餘兩收取, 令隨後出來譯官, 矣父骸骨收來事, 分付云。果得收來, 則天恩罔極, 如未得收來, 則其銀子願得推去骸骨收來云。情理果爲切迫, 本道監司及義州府尹處, 依願入送事, 行移成給, 何如? 答曰, 此人之死極爲矜惻, 令該曹贈職, 官給載屍人馬, 又令所經各官護送。備局謄錄 -
李彭壽의 일에 대한 司憲府의 계
○ 憲府, 以慈山郡守李彭壽事, 啓辭。答曰, 風聞未必盡實, 身病久則當瘳, 竝勿煩論, 以除迎送之弊。記草 -
전날 啓下한 單子에 付標했던 사람과 석방하거나 定配한 사람을 該府와 該曹에서 書啓하고 외방의 定配者 및 時囚罪人 중에 冤枉者를 조사하여 보고하게 하겠다는 大臣의 계
○ 義禁府郞廳, 以大臣意啓曰, 伏見備忘記, 其遇災兢惕, 罪己求言, 深慮犴獄, 流竄之中, 或有抱冤而莫雪者, 至有京外冤獄, 更爲審理之命, 中外人心, 孰不感悅? 臣等取考本年五月十三日啓下, 義禁府審理別單, 則其中或有因傳敎, 審理不精而付標者, 或有付標勿放者, 或有時囚罪人定配者, 又有代射人等不得其餘, 則蒙宥者竝蒙恩釋, 而此後日月未久, 流竄定配之人, 則絶無而僅有, 時囚罪人, 情犯可惡, 不敢容議者外, 其他方有議處之命矣。前日兩款付標, 今不當更爲書啓, 而臣等仍念今此審理之擧, 實因旱災孔酷, 民命將盡, 疏釋冤痛, 冀回天意, 必須特施曠蕩之典, 俾繫獄潔魅之人, 俱無覆盆之歎, 然後數千里甘霈, 可立待也。前日啓下單子, 付標之人及其時放釋定配之人, 令該府·該曹竝爲書啓, 以俟睿裁。此外因諸道監司狀啓, 定配者及時囚罪人中, 似涉冤枉者, 竝令該曹知委諸道監司, 明査啓聞, 一體施行宜當, 敢啓。傳曰, 依啓。 -
單子 안의 罪人 중에서 道內에 定配된 사람이 있는지를 察啓하라고 罪人等定配單子에 대해 내린 전교
○ 以罪人等定配單子, 傳曰, 此罪人中有道內定配者乎? 承旨察啓。政院啓曰, 傳敎矣, 詳問各人等居住, 則其中金鳳一居全羅道潭陽地, 而定配於昌平, 金輝白·金英白等, 因其妻鄕, 錄名單子中, 雖以或居京, 或居慶州懸錄, 本全羅道羅州人云, 而定配於扶安·古阜, 此單子還出給, 使之改定配以入, 何如? 傳曰, 依啓。當該堂上推考。 -
京人으로 雲峯에 定配된 金愛福에 대해 詳問하니 南原에서 장가들어 거주했다고 하므로 配所를 改定하겠다는 義禁府의 계
○ 禁府啓曰, 雲峯定配金愛福, 自謂京人, 錄名單子中以居京懸錄, 而今更詳問, 則南原地娶妻居生云, 亦爲改定配之意, 敢啓。傳曰, 知道。禁府謄錄 -
事故로 해서 姑停되었던 入直軍士의 習射를 내일부터 시작하기를 청하는 都摠府의 계
○ 都摠府啓曰, 中日習射, 曾因護行將出來, 改請姑停之後, 連有事故, 久未擧行矣。明日爲始入直軍士習射, 何如? 傳曰, 允。都摠謄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