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德宮에 머묾。常參을 정지하고 晝講만 행함

吏批의 관원 현황

내일의 常參과 經筵에 대해 取稟하는 李楘의 계

이번 政事에서 闕員 모두를 差出하기를 청하는 弘文館의 계

世祖 때 佐翊功臣 李克堪의 嫡長孫 李光岳을 加資한 경우가 있음을 보고하는 承政院의 계

溫堗石을 永安尉의 집에 題給하라는 비망기

熖硝의 貿易에 따른 員役은 前例대로 入送하겠다는 具宏의 계

原從單子가 承政院의 경유를 무시한 관계로 僞造 등 폐단이 발생한 연유를 해명하고 罪를 청하는 具宏 등의 계

官員의 牌子를 찬찬히 살피지 않은 安亨道의 汰去를 청하는 吏曹의 계

忠勳府에서 韓汝復의 之喪에 助哀를 청하였는데 이렇게 直請하는 것이 前規에 있는지 問啓하라는 전교

安州牧使 등에게 褒賞할 半熟馬는 身彌島에 馬를 옮기는 편에 내려주는 것이 좋겠다는 司僕寺의 계

불효자 金振遠의 罪, 민폐를 끼친 沈大恒의 罪, 任就正 등의 방자한 행동, 原從錄勳을 僞造한 承傳色의 罪 등 처리를 청하는 李景曾의 계

禮曹書吏도 弘文館書吏例에 의해 糧料를 지급하고 부릴 것을 청하는 承政院의 계

대궐에 상납하는 米 등을 鍮斗로 그 양을 농간한 관리 등의 治罪를 청하는 金尙憲의 계

○ 金尙憲啓曰, 缺二行餘斗量時, 次知內官, 持鍮斗而來, 其斗無公家字標, 形又似大, 問斗之所自出, 闕內各司供上米豆捧入之斗云。卽取戶曹烙印該司行用木斗, 較其大小, 則鍮斗, 比木斗加入一升, 闕內下人, 常時蹬汎濫之狀, 據此可知, 極爲駭愕, 請鍮斗所上其司官吏, 及內農圃次知內官, 竝推考, 當該首奴等, 囚禁治罪, 今後闕內供上米豆捧入升斗, 令戶曹新造烙印, 俾無中間用奸之弊。傳曰, 依啓。首奴, 勿爲囚治。

○ 金尙憲啓曰, 缺二行餘斗量時, 次知內官, 持鍮斗而來, 其斗無公家字標, 形又似大, 問斗之所自出, 闕內各司供上米豆捧入之斗云。卽取戶曹烙印該司行用木斗, 較其大小, 則鍮斗, 比木斗加入一升, 闕內下人, 常時蹬汎濫之狀, 據此可知, 極爲駭愕, 請鍮斗所上其司官吏, 及內農圃次知內官, 竝推考, 當該首奴等, 囚禁治罪, 今後闕內供上米豆捧入升斗, 令戶曹新造烙印, 俾無中間用奸之弊。傳曰, 依啓。首奴, 勿爲囚治。

불효자 金振遠의 罪, 原從錄勳을 잘못 처리한 承傳色과 郞廳의 推考, 錄勳을 僞造한 姜得의 罪, 殿最를 지체한 權盡己의 推考 등을 청하는 鄭世矩의 계

沙器匠을 起送하는 수가 줄어드므로 해당 守令 등을 推考하는 등 벌하고 이번 달 그믐까지 모두 보내도록 行會하기를 청하는 司饔院의 계

署名을 안하고 通符를 받아간 中部官員의 推考를 청하는 李敏求의 계

天使에게 보낼 金帶와 관련하여 묻는 李楘의 계

回禮禮物을 두 건의 單子로 작성하는 儀式에 대한 전교

廢朝 때 인쇄한 號牌事目의 入啓 여부를 묻는 李植의 계

臺諫이 나가므로 開門標信을 내어주기를 청하는 李敏求의 계

司憲府의 論啓로 姜得 등을 先罷後推하라는 承傳을 시행 못했다는 李敏求의 계

流星이 나타남

李馨遠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

병 때문에 遞職을 청하는 趙翼의 상소

晝講에 吳允謙 등이 입시하여 孟子를 進講함

崔鳴吉 등이 입시하여 金振遠의 拿鞫, 閔應亨의 상소 등에 대해 논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