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 고종
雨
都承旨 兪㯙 病。左承旨 李元鎭 坐。右承旨 安獻徵 坐。左副承旨 鄭維城 坐直。右副承旨 姜栢年 坐直。同副承旨 柳景緝 坐。注書 成震丙 病 一員未差。假注書 申瀚 仕直。事變假注書兼修正 崔孝騫 仕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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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 上在昌慶宮。停常參·經筵。 -
李海齡이 館所에 문안하러 가기 위해 하직한다는 姜栢年의 계
○ 姜栢年啓曰, 今日問安, 宰臣珍城君海齡, 館所進去下直。傳曰, 知道。 -
李海齡이 館所를 문안한 결과를 보고하는 姜栢年의 계
○ 又啓曰, 宰臣馳進館所問安, 則答以每遣宰臣下問, 不勝感激云矣。傳曰, 知道。 -
籍田에서 수확한 것이 적으므로 正草100同을 京畿監司로 하여금 分定하여 속히 운송하게 할 것을 청하는 奉常寺의 계
○ 姜栢年, 以奉常寺官員, 以都提調·提調意啓曰, 伏見東籍田分奉常寺判官臣金宏牒呈, 本籍田畓計除曾前覆沙處, 元數不多。雖在豐年, 竝作人處所捧穀草, 不過百七十餘同。而進排之處, 則內氷庫正草一百同, 內酒房三十同, 內東山二十五同, 種藥田八同, 本寺酒庫·醬庫·菜園三處四十同, 通共二百三同也。從前進排, 常患不足, 勒定典僕, 苟充其數矣。今年大無, 前所未有, 粢盛之供, 太半不足, 則藁草之失收, 從可知矣。內酒房·內東山·種藥田及本寺進排, 則某條拮据充納, 而內氷庫正草一百同, 則斷無辦出之路, 事且急矣。畿甸分定事, 從速處置云云。畿甸諸邑, 一樣大無, 亦甚可慮。而沿江六七邑派定厥數, 則容有束束聚納之勢。不此之爲, 而徒責東籍, 則無異於俾出童羖。若以爲無前例, 則今年大無, 乃是無前大災, 何例之是問? 上項正草一百同, 則令該曹行會于京畿監司處, 使之分定速運, 何如? 傳曰, 創開無前之事, 殊涉不可也。 -
李英達이 餞慰使로 하직하였으나 오늘 巡將單子를 懸頉하지 않고 落點을 받아 兵曹色吏의 治罪를 付標하여 들인다는 鄭維城의 계
○ 鄭維城啓曰, 行護軍李英達, 以義州餞慰使, 已爲下直, 而今日巡將單子, 不爲懸頉, 以致受點, 兵曹色吏治罪, 其代付標以入之意, 敢啓。傳曰, 知道。 -
韓巨源이 자식을 위해 孟子 1帙을 구하므로 校書館에 분부하여 지급하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 姜栢年, 以迎接都監言啓曰, 差備譯官來言, 大通官韓巨源, 爲其子求孟子一帙。極是異事。而亦異於他物貨故, 分付校書館持給之意, 敢啓。傳曰, 知道。 -
오늘 전례대로 茶啖을 마련하여 들이겠다는 迎接都監의 계
○ 又以迎接都監言啓曰, 今日別茶啖, 依例排入之意, 敢啓。傳曰, 知道。 -
勅使들이 邊將을 잡아 오지 않아 며칠을 苦待하고 있으며 物貨가 邊將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迎接都監의 계
○ 又以迎接都監言啓曰, 差備譯官等, 傳諸勅之言曰, 犯罪邊將, 何至今不爲入來? 渠等必自知其非, 故爲遲滯以待俺之去也。俺等始言雖至臘月, 當爲此事結末而歸, 其後累日苦待, 而尙無聲息。明明當發行, 其物貨則俺等唯知在渠處而已云。故敢啓。傳曰, 言于廟堂。 -
戊子條 歲幣를 올해에 줄여서 보내는 歲幣에 의거하여 分定할 것을 청하는 戶曹의 계
○ 又以戶曹言啓曰, 丁亥條歲幣存減之數, 別單開錄以入矣。所減白綿紬二百匹·紅木綿五十匹·藍木綿五十匹·白細木綿四百匹·木綿一千六百匹·正水牛角一百對·順刀十把·胡椒十斗等本色與價木, 則戊子條歲幣分定時, 當爲計減。而今年所減之物, 亦爲移用於戊子條, 何如? 傳曰, 允。 -
謝恩使의 행차 때 龍骨大 등에게 보낼 물건을 都監 등에서 定奪한 후 別單으로 開錄하여 들인다는 戶曹의 계
○ 又以戶曹言啓曰, 今番謝恩使行次時, 所送攝政王及龍將·甫大平古等處致謝物種, 一依都監及備邊司定奪啓下之後, 別單開錄以入之意, 敢啓。傳曰, 知道。以上燼餘 -
朴惇을 석방한다는 義禁府의 계
○ 義禁府啓曰, 罪人朴惇分揀事, 判下矣。放送之意, 敢啓。傳曰, 依啓。禁府謄錄 -
申悅道의 상소
○ 掌令申悅道上疏。答曰, 省疏具悉。深用嘉尙, 所陳之事, 予當體念而採施, 爾其勿辭, 調理察職。內下記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