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안개가 끼고 햇무리가 짐
許曙 등이 하직함
오는 15일이 儒生殿講日인데 어떻게 할지를 묻는 金光煜의 계
궐원이 생긴 臺諫의 政事에 대해 取稟하는 吏曹의 계
許曙에게 弓矢를 給送하라는 전교
入直軍士의 中日習射를 실시하고자 하니 標信을 내줄 것을 청하는 都摠府의 계
砲手 47名과 具助役募軍 80名이 오늘 卯時에 仁政殿 계단의 손상된 곳을 修改하기 시작하겠다는 修理都監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 洪命一이 근무하기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呈辭를 捧入하였다는 金光煜의 계
失足으로 부상이 심하다며 遞職시켜 주기를 청하는 閔馨男의 상소
進善門 밖에 쌓여 있는 흙을 到防軍士들로 하여금 치워버리게 하라는 전교
濟州에서 封進해야 하는 柑橘에 관한 規例를 該曹로 하여금 通査해서 다시 명백하게 行會해서 준행하게 하기를 청하는 司饔院의 계
儲承殿役을 위해 他所의 役을 分掌하러 나갔던 監造官을 本所로 불러들일 것과 御榻을 監造하는 尙衣院의 色官에게도 兼察하게 하기를 청하는 修理都監의 계
進善門 밖에 쌓여 있는 흙의 운반이 到防軍士만으로는 곤란하니 仁政殿役이 끝난 뒤 募軍하여 처리하겠다는 修理都監의 계
擊錚을 한 裵禮福의 囚禁治罪를 청하는 兵曹의 계
적임자가 아닌데다가 병도 앓고 있다며 먼저 義禁府의 임무만이라도 遞改시켜 주기를 청하는 林墰의 상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