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 고종
晴
都承旨 金南重 坐。左承旨 宋國澤 坐。右承旨 柳景緝 坐直。左副承旨 申翊全 坐直。右副承旨 朴長遠 坐。同副承旨 林
坐。注書 崔逸 仕李杭 仕直。假注書。事變假注書 柳霂 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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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 上在昌德宮。停常參·經筵。 -
押去都事를 발송하여 朴士明의 처자는 本道에서 推刷하여 濟州牧에 정배하게 한 뒤 啓聞하겠다는 義禁府의 계
○ 柳景緝, 以義禁府言啓曰, 朴士明, 則梟示境上, 其妻子等, 則竝令定配於南方絶島事, 以大臣收議, 依議施行事, 判付矣。押去都事卽當發送, 而其妻子, 則令本道, 家口推刷, 令一路, 次次交付定配于濟州牧, 枚擧啓聞之意, 行移, 何如? 傳曰, 依啓。 -
庭試武科殿試의 길일은 4월 14일이라는 兵曹의 계
○ 朴長遠, 以兵曹言啓曰, 今此庭試武科殿試吉日, 令日官推擇, 則今四月十四日爲吉云, 敢啓。傳曰, 允。 -
江原道에서 中宮殿에 진상한 乾雉 등이 맛이 변했으므로 封進官의 推考 등을 청하는 司饔院의 계
○ 申翊全, 以司饔院官員, 以都提調意啓曰, 江原道四月朔中宮殿進上乾雉十四首內, 九首缺綠有臭, 且生馥, 亦爲變味, 所見極涉未安, 封進官吏, 請推考。當該陪持二人, 令攸司, 囚禁治罪, 何如? 傳曰, 允。 -
난리 중 서적이 소실되어 考閱할 수 없으므로 校書館 등에서 冊板을 인출하여 보내게 할 것 등을 청하는 講書院의 계
○ 申翊全, 以講書院言啓曰, 亂後書籍蕩失, 如玉堂春坊書冊, 亦未有全帙者, 況本院以新設之司, 凡干文字出處·字義訓釋, 多有考閱之事, 而時無一帙見在, 當此逐日開講之時, 不得已傳借於他處, 事甚苟簡, 令校書館及諸道監司, 隨其所在冊板, 從速一一印送, 何如? 上年本院員役差出時, 因聖敎酌定八九名矣。使喚直宿之外, 又有司鑰飯監請謁, 及入番官員請坐等事, 使令三名, 奔走不足。請加出一名。且本院之號令, 各司與講院無異, 而進排之際, 無粉牌以催督, 今後依侍講院例, 粉牌行用, 何如? 傳曰, 姑徐。以上燼餘 -
洪命顯이 差使員으로서 올라옴
○ 寧越郡守洪命顯, 差使員上來。 -
신병이 있는 金始振의 罷出에 대한 洪淸監司의 서목
○ 洪淸監司書目, 稷山縣監金始振病重, 罷出事。 -
李敏求에게 職牒을 돌려주라는 명과 辛生을 석방하라는 명의 환수, 李澳 등의 罷職不敍를 청하는 司諫院의 계
○ 院啓, 請還收李敏求職牒之命。請澳·洛等罷職不敍。請還收辛生放釋之命。措辭見上 答曰, 依啓。李敏求·澳·洛等事, 不允。 -
李敏求에게 職牒을 돌려주라는 명과 辛生을 석방하라는 명의 환수, 李澳 등의 罷職不敍를 청하는 司憲府의 계
○ 府啓, 澳·洛等請命罷職不敍。請還收李敏求職牒還給之命。請還收辛生放釋之命。措辭見上 答曰, 依啓。李敏求·澳·洛等事, 不允。 -
武科殿試의 길일이 4월 18일이라는 兵曹의 계
○ 兵曹啓曰, 今此庭試別試武科殿試吉日, 令日官推擇, 則今四月十八日爲吉云, 同日行之之意, 敢啓。傳曰, 知道。 -
京畿의 日次進上에 관한 禮曹의 초기에 대한 비답
○ 以京畿日次進上事, 答禮曹草記曰, 問于渠輩, 任便定規, 國家事體, 似不當如此也。以上朝報 -
太白星이 나타남
○ 申時, 太白見於未地。酉時, 日暈兩珥。以上內下日記 -
義禁府에서 申混 등을 석방함
○ 禁府, 申混·梁燾·朴增輝·崔天柱等議處公事判付內, 竝罷職放送, 崔天柱乙良, 分揀放送。 -
내일 放榜 때 조금 일찍 문을 엶
○ 明日放榜時, 開門差早。朝報 -
京營進上主人 등이 宣惠廳에서 지급한 값에 따라 生物을 납부하되 본래의 生物이 없으면 다른 것으로 대납하겠다고 하므로 定規호 삼게 할 것을 것을 청하는 禮曹의 계
○ 申翊全, 以禮曹言啓曰, 京畿日次進上, 其半, 以他生物代納事, 司饔院啓辭內, 旣無限年之語, 又無代封之規, 請令該曹, 定奪, 何如? 傳曰, 允事, 傳敎矣。卽招京營進上主人等, 以此事意言之, 則渠等謂以所納本物, 近來絶不産育, 故有此代納之願, 若其物色, 多産如前, 則自當復舊, 不可限其年數。又云, 以某物幾許, 代某物幾首·幾尾事, 則凡物産有無多寡, 時時不同, 月月不同, 不可預定其數, 但所納之物, 自宣惠廳所給價米, 皆有定數, 或如本物絶乏, 代以他物, 則當以其時缺價定其多寡, 令準其給米, 本物給價米數, 此言似爲有理, 令司饔院, 以此定規, 捧入, 何如? 傳曰。缺燼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