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
昌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안개가 끼고 흰구름이 나타남
辰時 이전에는 吉時가 없다는 禮曹의 계
日氣가 더워 三公만 입시한다는 承政院의 계
淸暑六和湯을 지어 들이겠다는 藥房의 계
사양하지 말고 직임을 살피라고 李聃命의 상소에 대해 내린 비답
閔鼎重의 按律處斷을 청하는 合啓
상소한대로 가서 살피라고 李玄紀의 상소에 대해 내린 비답
李蓍晩이 어미의 병으로 辭職함
熙政堂에서 陪衛하게 되었으니 王世子 受冊儀註를 다시 내려 付標하겠다는 禮曹의 계
冊禮 후 다음날 世子宮 陳賀를 權停禮로 할 것을 榻前에서 定奪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