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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책 (탈초본 9책) 인조 3년 9월 26일 신미 14/23 기사 1625년  天啓(明/熹宗) 5년

除授한 지 오래되고 操練에 실효가 있는 畿邑 將官은 免防하기로 하였는데 이번에 30명이 赴防 명단에 들어가게 되었으므로 잘못된 연유를 보고한다는 摠戎廳의 계

    徐景雨, 以摠戎廳言啓曰, 邑將官, 當初團束者, 免防之意, 臣再三啓辭, 得蒙允可。又於八月, 臣與兵判臣徐渻, 榻前陳白, 退與體臣張晩, 同議定奪, 其後本曹, 更以除授已久, 操練有實效者, 依筵中啓辭, 除防之事, 覆啓捧承傳, 行會于臣處, 臣卽將此意, 傳令各官, 仍令察任矣。今聞被抄將官中三十餘人, 未能得免, 還令入去, 今日始爲督發, 渠等蒼黃顚倒, 不得治裝, 將赤身入去, 惟怨臣身, 呼訴不已。臣問其由於兵曹, 則以上年冬等褒貶單子, 及各官成冊, 照磨抄出, 故不免者多云。本道軍兵, 前則只是七千餘名, 故各等褒貶將官之數不多, 而今則元數合爲一萬八千餘名, 部曲盡貼啓下, 在於都目之後, 被抄將官姓名, 不得載於各等褒貶, 明矣。臣將此言送本曹, 則以六月褒貶抄出事, 因本廳啓下公事, 分付後, 下吏誤傳, 旣將抄發, 今難更改爲答, 或其中已爲各等褒貶, 而各官出身成冊時, 不以將官懸於名下, 督令入送缺七八行其於軍情, 實涉未妥, 請令兵曹, 更考六月褒貶單子, 抄送, 宜當。爲此一事, 前後陳達, 已至累次, 而事係軍務, 且重失信, 不得不更爲申稟, 不勝惶恐之至。傳曰, 依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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