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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책 (탈초본 15책) 인조 4년 8월 28일 정묘 10/25 기사 1626년  天啓(明/熹宗) 6년

殿試에 相避가 없으므로 命官의 子弟가 參榜한 것을 비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遞罷를 청하는 金槃의 계

    ○ 獻納金槃啓曰, 數字缺論啓, 惟當以已著之事而言之, 不可以五字缺今此別試殿試, 追納五十餘張, 七字缺因此得參者, 已失殿試之五六字缺著而可駭者也。若據此, 已半行缺以罷職, 則深得論事之體, 而半行缺後便有人言, 及試官親屬, 參榜最多, 四五字缺實不察之賢否, 事之虛實, 而容易論啓三字缺平之論也。噫, 殿試無相避, 自前及今, 命官子弟之參榜者何限, 而獨於今日, 末俗囂囂, 論議失當, 終始嫌避, 無所可否之相臣, 混被彈駁, 而數字缺此豈國家之美事乎? 愚臣偏見, 旣與多官有異, 決難苟同, 請命遞罷臣職。答曰, 勿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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