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부수로 검색:
부수 획수:
부수 목록:
나머지획수:
음가로 검색:
음가:
검색:
승정원일기 2책 (탈초본 27책) 인조 7년 7월 23일 병오 12/14 기사 1629년  崇禎(明/毅宗) 2년

文章과 節行이 뛰어난 張維의 補外에 대해 아뢰는 崔鳴吉의 상소

    ○ 兵曹參判完城君崔鳴吉疏曰, 伏以, 臣數年以來, 屛迹避謗, 公坐之外, 絶不見人, 朝家論議, 邈不聞知, 近日連接朝報, 似有鬧端, 而臣旣未詳顚末, 何能與論是非? 但見昨日政目, 大提學張維, 乃蒙特旨補外, 臣於此不得不爲世道發長吁也。之爲人, 似無適時才用, 而文章節行, 冠絶儒林, 求之古人, 亦不多得。幸遭明時, 致身卿相, 政秉文衡, 隆顯極矣。而旽旽退讓, 自同布衣, 門無雜賓, 望高一世, 可謂人間瑞物, 席上儒珍, 天固爲殿下生此人, 而殿下用之不卒, 反投之蠻瘴之鄕。素多疾病, 不耐煩刻, 四五字缺撓吏事, 他日生還, 誠所難必。四行缺察臣情事, 鐫臣職名, 得令七八字缺齒丘壑, 臣亦無憾。臣不任激切懇祝之至。謹昧死以聞。答曰, 省疏俱悉。卿之辭職, 似爲無據, 勿煩可也。

    [ PC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