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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책 (탈초본 27책) 인조 7년 7월 25일 무신 12/27 기사 1629년  崇禎(明/毅宗) 2년

擧動 때 禁喧하는 방안을 아뢰고 禁令을 어긴 자의 從重推考 등을 청하는 兵曹의 계

    李景奭, 以兵曹言啓曰, 凡擧動時禁喧, 闕內則本曹主之, 動駕就路之後則義禁府主之, 而侍臣上下馬之際, 例多喧競紛沓之弊前日則都監將官領率後射隊軍兵, 與本曹·義禁府, 一同禁斷, 而許多人馬, 爭先叫突, 至於上司下人, 則不有禁令, 唯有囂聒, 常未免生事之患矣。今此閱武擧動時, 都監軍兵, 皆先詣敎場, 先後射隊, 皆以外方迷劣軍卒爲之, 禁喧一事, 比前日尤極可慮。別定部將二員, 多率軍士, 分左右列立, 侍臣上馬之時, 各別禁斷, 而且令隨駕諸將, 大駕稍遠之後, 一從次序上馬, 俾無喧聒。如有不遵禁令, 如前紛擾者, 一一摘發, 從重推考, 下人則勿論三司上司, 或自本曹治罪, 或囚禁重治事, 各其衙門, 捧承三四字缺行, 何如? 傳曰, 依啓。且從次第乘馬等事, 令政院分付, 可也。四行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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