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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책 (탈초본 27책) 인조 7년 7월 26일 기유 17/18 기사 1629년  崇禎(明/毅宗) 2년

金瑬의 箚辭를 보고 편안하지 않다며 遞職을 청하는 李貴의 차자

    ○ 兼兵曹判書臣李貴箚曰, 伏以, 臣狂直之性, 老而益甚, 唯知事君無隱, 不知其他, 而言語支離之病, 不但國人之所知, 抑亦聖明之所洞燭也。近因相臣啓辭, 生事於無事之中, 一代名流, 相繼斥逐, 而餘皆洶洶危懼, 莫保朝夕, 此非細憂。故旣承下問, 不敢不以所見爲對, 而言語之間, 泛引國朝以來往迹之可戒者, 冀以杜其將來之漸, 實非有所直斥者也。伏見左議政金瑬箚辭, 過爲自疑, 多有急切之語, 此豈知臣本情者哉? 然相臣旣以此累呈辭章, 臣亦何敢晏然於心乎? 伏乞聖明, 亟遞臣職名, 以安大臣之心, 不勝幸甚。取進止。答曰, 省箚具悉。勿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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