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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3책 (탈초본 49책) 인조 13년 9월 1일 무신 3/12 기사 1635년  崇禎(明/毅宗) 8년

備忘記를 유실한 刑曹 律官를 囚禁治罪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具鳳瑞의 계

    具鳳瑞啓曰, 以刑曹今春分揀事粘目, 傳曰, 頃年下敎, 詳考擧行事, 判下, 而此回啓中, 備忘之語, 不爲擧論, 前下備忘, 刑曹遺失而然耶? 問啓事, 傳敎矣。刑曹, 以不能記憶, 更無得知之路, 回啓, 傳曰, 自本院考出日記事, 傳敎矣。臣取院上五六年之日記, 他承旨及郞廳分執, 逐丈考見, 則皆無現載處, 而戊辰二月初三日, 自上傳于左承旨李聖求曰, 今見囚徒中, 有以父逃亡之故, 囚其子, 數字缺前日傳敎之意, 政院, 何不敢察乎? 李聖求以傳敎之意, 問于刑曹, 則啓曰, 往年間, 果有傳敎, 而臣昏昧不能省記, 未及致察云云。然則備忘之年月不遠, 而亦不得考出, 必是遺失而然也。到今八九年之久, 考出無路矣。第念以此備忘, 則該曹律官, 書之冊子, 以爲後世良法例也, 未久而遺失, 極爲可駭。丁卯·戊辰年間刑曹律官, 囚禁治罪爲當。敢啓。傳曰, 依啓。令本曹搜覓以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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