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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3책 (탈초본 55책) 인조 15년 1월 10일 경술 4/5 기사 1637년  崇禎(明/毅宗) 10년

거짓으로 공훈을 얻고자 權偉의 수급을 賊의 것으로 속여 보고했던 金彦琳 등을 軍中에서 梟示하기를 청하는 都體府의 계

    ○ 又啓曰, 今日曉頭, 金彦琳·朴月生等自言, 夜入賊陣, 斬二級而來, 將來諦視, 則非但肉凍無血, 刺頭之狀, 不似眞賊, 方極怪訝之際, 出身權儷, 哭訴於前曰, 吾兄權偉, 頃者戰死於北門外, 而求屍不得矣。此中一級, 明是吾兄之首, 乞許持去云。臣卽令御營大將元斗杓推問, 則朴月生等, 一一直招, 不敢隱諱, 其貪功罔上之罪, 昭不可掩, 若不梟示, 處置甚難。金彦琳·朴月生等, 梟示軍中, 以驚他人, 何如, 傳曰, 其情雖甚可惡, 與斬殺生人有間, 減死論罪, 何如事, 傳敎矣。今此金彦琳所爲, 與斬殺生人, 雖似有間, 而其情之兇惡, 實爲無異。且軍情莫不痛惡, 自知其不容於人, 則必有難處之患, 不可不梟示警衆, 而朴月生則爲彦琳所誘, 首從似有輕重, 決棍, 宜當。敢啓。傳曰, 依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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