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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3책 (탈초본 58책) 인조 15년 윤 4월 10일 무신 9/15 기사 1637년  崇禎(明/毅宗) 10년

監司 등에게 應啓할 말을 미리 준비하고, 差遣할 사람도 極擇하게 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 備邊司啓曰, 本司啓辭內, 監軍都督來到鹿島之言, 若非孟浪, 必有送人請問之事, 誠以我國迫不得已之狀, 從實言之, 則未必不惻然於斯, 令本道監·兵使, 預爲講定應對之辭, 彼若來到。一邊誠以接待俾陳我。一邊具由馳啓, 以憑處置之意, 入啓行會矣。其後自上傳敎內, 避亂漢人, 若來到我邊, 願得歸糧, 則卽爲給送之意, 亦爲行會, 而近見西來狀啓, 似有放砲防備之形, 若是來此作購者, 則固不可任其所爲, 若初無此意, 而但爲偸生付人, 已或探問事情而來者, 則不可一切驅逐, 以致漢人疑訝, 且沈都督斂葬事, 亦曾因傳敎行會, 我人因此到島, 不無與漢人相値之理, 其間應答說話, 須先講定, 而差遣之人, 亦不可不極擇有計慮者, 以便酬酢, 此意, 監·兵使處, 申明行會, 何如? 傳曰, 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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