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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3책 (탈초본 62책) 인조 15년 11월 25일 기축 21/21 기사 1637년  崇禎(明/毅宗) 10년

兼帶하고 있는 직임의 遞免을 청하는 沈悅의 차자

    ○ 戶曹判書沈悅箚曰, 伏以, 度支·金吾, 俱是劇地, 不得相兼, 事勢卽然, 非但舊例如此, 臣於季秋, 曾忝是任, 露章乞遞, 聖批卽允, 豈非聖明俯燭難兼之實狀, 克推體定鴻恩乎? 不意今者復有是命, 臣誠悶蹙, 罔知所處。金藎國, 以館伴辭遞金吾, 而臣以提調爲其代, 館伴則摠裁而已, 提調則酬應細務, 苦歇懸絶, 而藎國則遞免, 臣則雪上加霜, 尤不勝悶鬱焉。大抵, 勅使留館, 有幾日乎? 想必非久還歸, 而本曹機務則毋論其去留, 一樣煩劇, 內局提調, 亦非閑任, 而又兼王府之長, 則三處劇務, 決非一人所可堪當, 此非臣之私言, 擧國公論, 莫不如此。伏願聖明, 曲察危懇, 臣兼帶職名, 盡許遞免, 公私幸甚。臣積病之中, 寒疾添發, 痛勢極苦, 此時退伏私室, 豈所安心哉? 無任悶迫隕越之至。取進止。答曰, 省箚具悉。卿其勿辭, 兼察。燼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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