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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4책 (탈초본 69책) 인조 17년 6월 20일 병오 20/23 기사 1639년  崇禎(明/毅宗) 12년

逃還人事 등에 대해 물을 경우에 대비해 廟堂에서 응답할 말을 준비하게 할 것을 청하는 迎接都監의 계

    ○ 又以迎接都監言啓曰, 自前金人出來, 則必以前日所爭執之事, 提起爲恐嚇之端者, 乃其常態也。如今之逃還人事, 亦其一也。此則自有問答之例, 當依備局啓辭, 以爲酬答矣。第臣景稷, 病廢三年, 未得聞朝家之事, 無乃有如逃還人, 彼所應問之事, 而未及聞知耶? 令廟堂商確指揮, 俾無臨時囁嚅之患。且柳琳·李時英, 乃使與·兩譯之素所相習於行間者也, 如或問及, 則何以答之? 且丁丑勅行, 亦求見麟坪大君見之云, 今亦求見, 則何以答之? 竝令廟堂指揮, 何如? 傳曰, 依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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