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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4책 (탈초본 70책) 인조 17년 8월 1일 병술 6/11 기사 1639년  崇禎(明/毅宗) 12년

申景柳는 연로한 것이 흠이지만 이력과 치적 등이 있고 방략과 계책이 믿을 만하므로 그대로 내려보내는 것이 무방하다는 備邊司의 계

    睦性善, 以備邊司言啓曰, 以臺諫啓辭, 春川僻在嶺東之間, 政簡民小, 故其在平日, 或有以年老者差送之時矣,今之春川, 與曩時不同, 豈可付諸年老之人, 以爲養老之地乎? 頃者申景珍以老病見遞, 未幾申景柳代之, 觀其衰病之狀, 有甚於景珍, 殊無遞舊擇新之意, 況景柳, 頃之摠管, 不堪侍衛於擧動, 府啓請至於遞差, 則謂不堪侍衛之人, 果能效防禦之責乎? 請申景柳遞差, 以年少有才勇者, 各別擇送。傳曰, 令該曹參酌, 稟處事, 下敎矣。景柳髮白之狀, 臣等固已知之, 而當初擬望, 實出於商議。今者臺論重發, 臣甚似難容議。春川, 雖曰府使, 乃是防禦使, 所關不輕, 令備局議處, 何如? 傳曰, 依啓事, 傳敎矣。申景柳, 持身淸白, 在官盡職, 前後履歷, 皆有聲績。所欠只是白髮, 然頃日除授之時, 景柳, 親詣廟堂, 商確軍務, 辭氣激昂, 殊無老態, 驅馳鞍馬, 雖讓年少, 方略計慮, 猶可憑仗。春川府使, 得人爲難, 業已除授, 仍送無妨, 敢啓。傳曰, 依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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