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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5책 (탈초본 91책) 인조 23년 5월 20일 신축 9/17 기사 1645년  順治(淸/世祖) 2년

郊外에서 護行將을 기다리다가 갑자기 弘濟院으로 나아가라는 소식을 듣고 왔으나 일이 잘못되어 惶恐하다는 迎接都監의 계

    ○ 迎接都監啓曰, 臣太和, 以都監提調, 晨出郊外, 待候護行將之行矣, 吏曹急報, 弘濟院進去重臣, 以臣啓下, 使之速爲馳進云云。未知其詳, 而臣於夜間, 得見備局啓草, 得悉其槪。護行將, 已到弘濟院, 不暇更探於政院, 進詣護行將依幕之外, 使李馨長, 傳告於護行兩將同坐, 令臣入來。臣進行揖禮後, 使韓巨源措辭, 以上候自添傷之後, 至今彌留, 不得開戶, 大人入京, 而未卽相接, 心用不安, 遣臣委來之意, 傳說, 則護行將, 以爲俺等, 初到本國, 只遵前日勅使等, 卽日接見之禮而已。如或廢隙, 稽傳帝命, 則俺等, 當受其罪, 直詣闕下, 俺等之職也, 見與不見, 惟在國王云云。臣更爲措辭以諭, 則兩將, 低首密議而言曰, 國王, 昨遣近侍, 今遣重臣, 病勢必實然矣。俺等到館二日內接見, 則俺等, 當爲進謁, 若過此則國王, 雖無請見, 俺等不敢進見云云。令臣回去, 以此啓達矣。臣急遽之間, 未及詳審, 徑先來見, 而卽者都承旨承命繼至, 臣之率爾之失, 在所難免, 惶恐敢啓。傳曰, 知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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