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 고종
승정원일기 5책 (탈초본 92책) 인조 23년 12월 22일 경자 2/8 기사
1645년 順治(淸/世祖) 2년
上이 병으로 郊迎禮를 행할 수 없음을 언급함이 마땅하고, 碧蹄의 宴禮 때에 陳說할 일은 承旨의 馳啓를 받아보고 처치할 것을 청하는 備邊司의 계
○ 備邊司啓曰, 迎接都監, 因遠接使狀啓, 自上不能出郊之意, 開城府問安承旨之行, 從實開陳等意, 覆啓, 允下矣。承旨相接談話之際, 以今此冊封降勅, 閣老來臨, 實是一國莫大之慶, 而自上宿疾, 尙未平復, 窓戶未開, 郊迎之禮, 不得爲之, 自上日夜痛恨, 又成一病之意, 從容言及, 無示專請停禮之色, 似爲宜當。碧蹄宴禮時陳說之事, 則徐觀承旨馳啓而處之, 何如? 答曰, 依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