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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6책 (탈초본 108책) 효종 즉위년 9월 13일 기사 9/12 기사 1649년  順治(淸/世祖) 6년

金自點과 친분이 있는 李時萬 등의 論罪를 청하는 宋浚吉의 계

    ○ 執義宋浚吉啓曰, 金自點之當國專權, 爲日已久, 士夫之頑鈍嗜利者, 靡然趨附, 恬不知恥, 世道之壞敗極矣。新化之初, 若不痛加激揚, 旌別淑慝, 則化理無以淸明, 公論無以恢張, 可不懼哉? 一時趨附之類, 雖不可盡爲糾摘, 而其中表表如李時萬·李以存·申冕·李之恒·李海昌·嚴鼎耉·黃㦿等, 尤爲諂事權門, 標榜醜辱, 貽玷搢紳。且李行進·李時楷等, 亦出入勳宰之門, 號稱狎客, 人言甚多, 亦當分輕重, 竝爲論罪, 以慰國人之心, 以淸朝廷之溷, 在所不已。故臣發簡通議, 僚議歸一, 而獨大司憲金南重, 終始持難, 臣痼疾扶曳, 狼狽出仕, 一日在職, 則當盡一日之責, 以報聖恩之萬一, 不敢爲惜身顧私之計, 而言未見信, 當此哀疚之中, 不免瀆擾, 臣罪尤大, 請命遞斥臣職。答曰, 勿辭。退待物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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