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부수로 검색:
부수 획수:
부수 목록:
나머지획수:
음가로 검색:
음가:
검색:
승정원일기 6책 (탈초본 108책) 효종 즉위년 10월 5일 경인 24/30 기사 1649년  順治(淸/世祖) 6년

李時萬 등의 削去仕版을 청하는 論啓는 계속할 것을 주장했으나 同僚들과 의견이 일치되지 못했으므로 遞職을 청하는 金始振의 계

    ○ 持平金始振啓曰, 臣於今日, 以李時萬等削去仕版之請, 與掌令李尙逸, 改搆啓草, 通議于同僚, 則掌令金重鎰, 答以連啓四度, 卽許罷職, 似難一向堅執, 今日停論, 如何? 臣以再簡重發之論, 固不可遽停, 且當初論啓, 旣分輕重, 輕者至於罷職, 重者亦至於罷職, 則亦無分等之意, 似不當一體停論也。金重鎰, 又答以輕重不至大段, 何必准請而後已? 三度往復, 至於日暮, 終不變前見, 夫李時萬等罪, 旣謂之趨附權門, 則不以微過矣。論之以削去仕版, 則不爲輕律矣, 而混與請罷之人, 一體停論, 殊非臺閣之體, 故臣不敢苟同於僚議, 臣不見信於人, 何敢晏然在職? 請命遞斥臣職。答曰, 勿辭, 退待物論。

    [ PC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