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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6책 (탈초본 116책) 효종 1년 10월 28일 무신 19/19 기사 1650년  順治(淸/世祖) 7년

老母의 병환 때문에 下鄕했다가 지체한 연유를 들어 罷職을 청하는 許悅의 계

    ○ 持平許悅啓曰, 不似如臣, 猥蒙洪造, 忝竊言責, 已非一再, 而絲毫無補, 愧懼徒積, 夢寐之外, 新命遠加, 自惟何人, 叨此異數? 且臣父方在豐基任所, 而老母素多疾病, 一年之內, 平日甚少。自春相離, 久未往省, 而臣於八月, 以問禮官西下, 歸到鳳山, 得見家書, 始知老母重患寒疾, 食飮全廢。倉黃復命, 卽呈由狀於該曹, 而急於歸救, 不待入啓而下去。其間勅行相續, 且有陵幸, 多事之時, 退在遠地。雖曰散官分義未安, 及承恩命之後, 尤當行不俟駕, 而母病沈綿, 乍歇還劇, 人子之情, 不忍遽離, 俟間登程, 動經累日。任意下鄕, 旣蔑法例, 稽謝至此, 亦極逋慢, 前後罪犯, 決不可冒居。請命罷斥臣職。答曰, 勿辭。退待物論。朝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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