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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6책 (탈초본 117책) 효종 1년 윤 11월 27일 병오 7/10 기사 1650년  順治(淸/世祖) 7년

諸醫에게 更問하니 柳後聖 등은 前見을 고치지 않고, 金尙誠 등은 效驗을 보았다거나 혹은 閭閻에서 나은자가 있다고 한다는 侍藥廳의 계

    ○ 侍藥廳啓曰, 鄭柟壽·金尙誠等, 來傳聖敎, 臣等心膽俱裂, 措身無地。臣等雖極無狀, 此何等地位, 何等病患, 而敢生依違之計, 有所顧恤於後日也? 前日不敢將順聖敎者, 臣等旣無實見得, 而當時所謂名醫者, 皆以爲難, 臣等亦何敢舍醫官之僉議, 而獨以爲必可行也? 非但此也, 損害眞元, 亦有此慮, 臣等防啓, 豈所得已? 今承下敎, 更問於諸醫, 則柳後聖·鄭後啓等, 不改前見, 而其他金尙誠·趙時稷·盧後民, 或云曾有效驗, 或云閭閻間因此而有得愈者云。臣敬輿, 曾在先朝, 以此事亟請停止, 至於今日, 何獨不然? 但緩急有異, 他提調之意亦如此, 惟在聖裁。答曰, 予心荒亂, 不知所裁。惟卿等裁之, 予之所言, 非惑於邪說, 欲無他日無窮之悔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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