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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7책 (탈초본 126책) 효종 4년 1월 1일 무진 10/28 기사 1653년  順治(淸/世祖) 10년

鄭勅이 靑黍皮 등을 많이 요구하여 市民이 고통을 겪고 있으며 白綿紙 3,000卷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玄德宇 등으로 하여금 글을 지어 잘 말하게 했다는 迎接都監의 계

    ○ 又啓曰, 勅使招入戶曹郞廳及平市署官員, 以發賣事, 多發恐喝之言, 又捉入市民八名, 脫衣結縛, 督納靑黍皮·水獺皮·白綿紙等物, 而市民等處物貨應納之數, 捧招後, 卽爲出送, 發賣一事, 昨日大通官等, 已爲停當矣。夜間鄭勅, 往上·副勅之房, 從容相語後, 頗有憂慮之色云, 而今朝忽然有此擧措, 兩色皮物中, 靑黍皮, 則雖准上年冬發賣之數, 白綿紙·水獺皮, 則未准其數, 故催督如此, 市民等驚惶罔措, 滿庭呼訴之狀, 慘不忍見矣。鄭勅, 又使戶曹郞廳, 來言於臣時昉曰, 白綿紙三千卷, 自本曹速爲備給云。所貿物貨, 捧招勒定於市民, 乃是無前之擧, 白綿紙又給三千卷, 則其數有過於上年之數, 漸次增數, 後弊可慮。故令玄德宇等, 方爲措辭開諭之意, 敢啓。傳曰, 知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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