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부수로 검색:
부수 획수:
부수 목록:
나머지획수:
음가로 검색:
음가:
검색:
승정원일기 7책 (탈초본 138책) 효종 7년 3월 1일 경진 7/7 기사 1656년  順治(淸/世祖) 13년

兩南 등의 中脯까지 京中에서 만들 경우 양이 너무 많고 폐단이 있을 수 있고 雇馬廳을 별도로 설치하는 것도 폐단이 많을 것이므로 上裁할 것을 청하는 備邊司의 계

    ○ 備邊司啓曰, 以領敦寧金堉箚中所論兩件事, 臣等反覆相議, 則江原·忠淸兩道各邑中脯, 已入於大同, 兩西貢物之價, 亦自該曹作米, 故此四道舊納中脯三千六百十條, 價物題給, 自京造作, 而兩南咸鏡道, 則依舊, 自各該邑, 措備上納, 此三道中脯之數, 亦至三千四百六十二條矣。今若竝將七道七千七十二條, 造作於一處, 則雖有監造之官, 其勢未必盡爲精潔, 且各邑造脯之價, 亦未必盡出於民結, 或自官中拮据得牛, 親自監造, 不可謂不精。若諉之不潔, 而各收一條價布二疋, 合造京中, 則其精潔, 未必愈於外方, 亦不無貽弊之端。雇馬別設事, 雖出於爲民紓力之地。宣惠廳, 從民結收米, 每當勅行, 一從年運豐凶, 高下定價, 則此實雇立之擧, 而今又貸出各衙門米布, 剩設一廳, 則轉販取利之際, 其弊不貲, 且不得其人, 則竝其本錢而閪失, 其於兩西雇馬廳, 亦可鑑矣。臣等所見如此, 上裁, 何如? 答曰, 知道。又啓曰, 卽接冬至使狀啓, 則勅使四員, 去二月二十日, 自北京離發, 計其道里, 本月望間念前, 當到灣上, 儐臣館伴, 令該曹, 依例差出。且錦林君之女, 亦爲出來, 而自彼有護行勅使云。在我似不無護行之官, 亦令該曹, 從二品中差遣, 何如? 答曰, 依啓。護送, 則不必差送外官, 內官下送, 似當矣。已上備局謄錄  

    [ PC버전 ]